신용금고들, 덕산계열부도후 관리기금서 7백41억 추가차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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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그룹계열사부도사태이후 한달동안 상호신용금고들은 신용관리기금
에서 모두 7백41억여원의 자금을 어음재할인및 콜머니형태로 추가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관리기금은 28일현재 신용금고들이 신용관리기금에 어음재할인을
받은 액수는 지난달말보다 3백85억원이 는 2천6백64억원이며 콜차입은
3백56억원이 증가한 1천5백60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어음재할인의 경우 지난달말보다 17%,콜차입은 30%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은행들의 세일상품판매경쟁의 가열로 금고들의
수신고가 감소함에따라 대출자금확보를 위한 자금수요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덕산계열사부도이후 제1금융권과 투금사들의 신용대출억제로
신용금고들의 대출수요가 상대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신용관리기금의 한관계자는 "덕산부도사태이후 연10~11%의 싼금리인
기금의 콜론및 어음재할인 요청이 많았으나 이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
에서 모두 7백41억여원의 자금을 어음재할인및 콜머니형태로 추가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관리기금은 28일현재 신용금고들이 신용관리기금에 어음재할인을
받은 액수는 지난달말보다 3백85억원이 는 2천6백64억원이며 콜차입은
3백56억원이 증가한 1천5백60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어음재할인의 경우 지난달말보다 17%,콜차입은 30% 증가한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은행들의 세일상품판매경쟁의 가열로 금고들의
수신고가 감소함에따라 대출자금확보를 위한 자금수요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덕산계열사부도이후 제1금융권과 투금사들의 신용대출억제로
신용금고들의 대출수요가 상대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이다.
신용관리기금의 한관계자는 "덕산부도사태이후 연10~11%의 싼금리인
기금의 콜론및 어음재할인 요청이 많았으나 이를 다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