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 산업폐기물 처리장 올해안에 건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창원=김문권기자] 경남지역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창원공단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올해안에 건설된다.
28일 동남공단(이사장 이길상)에 따르면 창원공단 적현단지내 7만4천8백평
에 연19만t의 산업폐기물을 10년간 처리할 규모의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1백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키로 했다.
동남공단은 이곳에 한국철강 삼미특수강등에서 발생되는 산업폐기물인
주물사와 제강슬래그를 공장부지조성 성토 및 복토로 사용한 후 10년뒤 공장
용지로 분양한다.
동남공단에 따르면 이달중 건설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를
할 예정이며 경남도에 사업승인을 받은 후 실시설계에 마친후 착공에
들어가 2년내 완공할 계획이다.
창원공단에서는 연평균 35만4천6백여t의 산업폐기물과 특정폐기물
9만1천4백t등 총44만6천t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가운데 20만6천여t이 위탁처리와 재생되고 있을뿐 나머지
14만t은 처리방법이 없어 공장내에 야적하는등 조업차질은 물론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 왔다.
창원공단을 비롯해 경남지역 3백여 산업폐기물 발생업체들은 지난해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경북 포항 유봉산업의 매립장 붕괴사고로
내려진 지역 산업폐기물 반입금지조치로 산업폐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
처리장이 올해안에 건설된다.
28일 동남공단(이사장 이길상)에 따르면 창원공단 적현단지내 7만4천8백평
에 연19만t의 산업폐기물을 10년간 처리할 규모의 산업폐기물 처리장을
1백9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키로 했다.
동남공단은 이곳에 한국철강 삼미특수강등에서 발생되는 산업폐기물인
주물사와 제강슬래그를 공장부지조성 성토 및 복토로 사용한 후 10년뒤 공장
용지로 분양한다.
동남공단에 따르면 이달중 건설교통부가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를
할 예정이며 경남도에 사업승인을 받은 후 실시설계에 마친후 착공에
들어가 2년내 완공할 계획이다.
창원공단에서는 연평균 35만4천6백여t의 산업폐기물과 특정폐기물
9만1천4백t등 총44만6천t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이가운데 20만6천여t이 위탁처리와 재생되고 있을뿐 나머지
14만t은 처리방법이 없어 공장내에 야적하는등 조업차질은 물론
환경오염의 원인이 돼 왔다.
창원공단을 비롯해 경남지역 3백여 산업폐기물 발생업체들은 지난해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경북 포항 유봉산업의 매립장 붕괴사고로
내려진 지역 산업폐기물 반입금지조치로 산업폐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