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증시사상 최초 70만원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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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사상 최초로 70만원대 주식이 탄생했다.
태광산업은 27일 상한가되면서 71만1천8백원의 주가를 기록,7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 주식은 지난20일 장중한 때 70만5천원에 이른 적도 있으나 종가
기준으로 70만원대에 접어들기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초고가 우량주로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7만6천원이나 됐던
태광산업은 금년들어 주가가 50.3%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삼성유화의 원료 공급량 감축횡포로 태광산업이 가동
중단위기에 처했다는 일부보도에 따라 주가향방이 관심을 끌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태광산업의 상장주식수는 1백11만3천4백주로 유동물량이 적은 편이어서
일평균 거래량이 대체로 1천주를 밑도는등 거래는 부진한 편이다.
이날의 거래량은 1천5백10주였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
태광산업은 27일 상한가되면서 71만1천8백원의 주가를 기록,70만원대를
넘어섰다.
이 주식은 지난20일 장중한 때 70만5천원에 이른 적도 있으나 종가
기준으로 70만원대에 접어들기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적인 초고가 우량주로 지난해 주당순이익이 7만6천원이나 됐던
태광산업은 금년들어 주가가 50.3%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삼성유화의 원료 공급량 감축횡포로 태광산업이 가동
중단위기에 처했다는 일부보도에 따라 주가향방이 관심을 끌었으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태광산업의 상장주식수는 1백11만3천4백주로 유동물량이 적은 편이어서
일평균 거래량이 대체로 1천주를 밑도는등 거래는 부진한 편이다.
이날의 거래량은 1천5백10주였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