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영역의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신한투금을 더욱더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한투금 사장으로 선임돼 27일 첫출근한 한근환사장은 "대우증권
부사장을 끝으로 금융기관을 떠났다가 2년여만에 다시 돌아오니 급변
하는 금융산업동향에 약간은 어리둥절하다"며 "전환기에 선 투금업계를
위해 열심히 뛸 각오"라고 밝혔다.

한사장은 "업무내용이 좁아 단조로움을 느끼는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