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석재 부도 .. 사세확장 무리, 4억7천만원 못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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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재가공및 생산업체인 동인석재(대표 이기섭)가 90년대들어 계속된
석재업계의 경영난을 이기지못해 부도를 냈다.
23일 동인석재는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 남대문지점에 만기도래한 어음
4억7천만원을 막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됐다.
회사측은 동남아지역 수출확대를위해 해외현지공장을 짓는등 사세를
무리하게 확장한데다 중국산 저가제품의 범람에 따른 시장잠식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경영난이 심화돼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77년 설립된 이회사는 묘석과 석공예품을 일본시장에 주로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3백억원을 기록한 국내 굴지의 석재업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
석재업계의 경영난을 이기지못해 부도를 냈다.
23일 동인석재는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 남대문지점에 만기도래한 어음
4억7천만원을 막지 못하고 최종 부도처리됐다.
회사측은 동남아지역 수출확대를위해 해외현지공장을 짓는등 사세를
무리하게 확장한데다 중국산 저가제품의 범람에 따른 시장잠식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경영난이 심화돼 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77년 설립된 이회사는 묘석과 석공예품을 일본시장에 주로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액 3백억원을 기록한 국내 굴지의 석재업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