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필립스 국제축구대회에 출전중인 중소기업은행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중소기업은행은 22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 B팀과 연장전끝에 최범락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스웨덴 오스터스팀과 우승을 다툰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기업은행은 이날 전후반을 득점없이 비긴 뒤 연장전 후반 8분 이강원이
센터링한 공을 최범락이 머리로 받아넣어 힘겹게 승리했다.

<> 준결승전

중소기업은행 1 (0-0 연장 1-0 ) 0 싱가프로B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