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7단이 패왕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 7단은 22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30기 패왕전 도전 5번기
제4국에서 유창혁 6단을 맞아 1백8수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고 총전적
3승1패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 7단은 이로써 12관왕을 유지하며,1인자의 위치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