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전/현회장 본격적 대내외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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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구자경명예회장과 구본무회장이 22일 그룹회장직 이.취임뒤 처음
으로 각각 대내외 공식활동에 본격 나섰다.
LG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구명예회장은 이날 서울 녹번동에 재단이
출연한 "녹번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에 참석 경영일선 은퇴뒤 첫 공식행사
에 모습을 보였다.
구본무회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 건설중인 LG전자 TFT-LCD(초박막 액정표시
장치) 생산라인을 방문, 현황을 보고받는등 본격적인 현장 경영활동에 돌입
했다.
이날은 LG그룹회장 이.취임이 이뤄진지 꼭 한달째를 맞는 날이었다.
<>.구명예회장이 기공식에 참석한 "녹번 종합사회복지관"은 LG복지재단이
총공사비 14억원을 들여 대지 4백48평, 건평 4백94평 규모의 지하1층.지상
3층규모로 건설된다.
LG는 올 10월에 완공되는대로 서울시에 기부한다는 방침.
그룹관계자는 구명예회장이 경영은퇴 한달째를 맞아 첫 공식행사로 복지관
기공식 참석을 택한 것에 대해 "앞으로 사회복지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
<>.구본무회장은 구미 TFT-LCD공장의 생산공정을 찬찬이 살펴보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
구회장은 취임직후 "21세기형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실체혁신 방안"을
발표했고 그룹정책위원회 LG임원월례모임을 주재, 내부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서울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외빈들을 초청해 대규모
취임축하연을 연 것으로 공식적인 취임행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구회장은 이에따라 이날 구미공장 시찰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활동에
나섰는데 그 첫 행선지를 TFT-LCD공장으로 택한 것은 앞으로 자신의
경영포인트가 "최첨단 기술개발"에 두어질 것임을 간접 선언한 것이라고.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
으로 각각 대내외 공식활동에 본격 나섰다.
LG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있는 구명예회장은 이날 서울 녹번동에 재단이
출연한 "녹번 종합사회복지관" 기공식에 참석 경영일선 은퇴뒤 첫 공식행사
에 모습을 보였다.
구본무회장은 이날 경북 구미에 건설중인 LG전자 TFT-LCD(초박막 액정표시
장치) 생산라인을 방문, 현황을 보고받는등 본격적인 현장 경영활동에 돌입
했다.
이날은 LG그룹회장 이.취임이 이뤄진지 꼭 한달째를 맞는 날이었다.
<>.구명예회장이 기공식에 참석한 "녹번 종합사회복지관"은 LG복지재단이
총공사비 14억원을 들여 대지 4백48평, 건평 4백94평 규모의 지하1층.지상
3층규모로 건설된다.
LG는 올 10월에 완공되는대로 서울시에 기부한다는 방침.
그룹관계자는 구명예회장이 경영은퇴 한달째를 맞아 첫 공식행사로 복지관
기공식 참석을 택한 것에 대해 "앞으로 사회복지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
<>.구본무회장은 구미 TFT-LCD공장의 생산공정을 찬찬이 살펴보며 현장
임직원들을 격려.
구회장은 취임직후 "21세기형 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실체혁신 방안"을
발표했고 그룹정책위원회 LG임원월례모임을 주재, 내부 상견례를 가진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서울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외빈들을 초청해 대규모
취임축하연을 연 것으로 공식적인 취임행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구회장은 이에따라 이날 구미공장 시찰을 시작으로 현장 경영활동에
나섰는데 그 첫 행선지를 TFT-LCD공장으로 택한 것은 앞으로 자신의
경영포인트가 "최첨단 기술개발"에 두어질 것임을 간접 선언한 것이라고.
< 이학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