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은 우선주와 은행주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업계 국제영업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장외거래시장에
서는 금성사 삼성전자등 블루칩의 우선주를 중심으로 이동통신 대한항공
등의 우선주에 외국인매기가 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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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성사와 삼성전자의 우선주는 7~8%의 상승된 프리미엄에서도 매
물을 쉽게 찾을 수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주외에 포철 한전 동아건설등도 각각 20%,5%,3%안팎의 프리미엄으로
거래가 이뤄져 외국인장외시장은 지난달 프리미엄부거래가 거의 없었던데
비해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장내거래에서는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유상증
자로 한도가 발생했던 신한은행과 상업은행등 시중은행주를 중심으로 외
국인들의 매수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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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업관계자들은 "장외시장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라 저평가됐다고
분석되고 있는 우선주에,장내에서는 소폭씩 한도가 남은 시중은행주와
실적주에 외국인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 박재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