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연구소는 한글과컴퓨터사의 재정지원으로 설립돼 앞으로 기존의 바이러
스 예방치료 프로그램인 V3를 더욱 보강해 사용자가 먼저 써본뒤 대금을 지
불하는 세어웨어의 형태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또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
으로한 무료교육도 아울러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