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 내일 3부요인에 유럽순방결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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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6일 낮 황낙주국회의장 윤관 대법원장 이홍구국무총리
김용준헌법재판소장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 14일간에 걸친 유럽순방결과
를 설명한다.
김대통령은 3부요인 오찬에 이어 청와대에서 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유럽순방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국정운영방향
과 지침을 시달하고 내각의 심기일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5일 오후 귀국즉시 청와대에서 이총리와
이춘구민자당대표 한승수비서실장으로부터 대통령부재중 있었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유럽순방결과를 토대로 세계화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국력을 결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귀국인사를 통해 "이번 유럽순방은
그동안 이룩한 4각외교의 바탕위에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세계화
차원에서 크게 확장한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은 세계 최대규모 단일시장인 유럽연합과
아태지역의 중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북한핵문제와 통일문제에 관해서도 유럽의 우방들은
우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우리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
김용준헌법재판소장등 3부요인을 청와대로 초청 14일간에 걸친 유럽순방결과
를 설명한다.
김대통령은 3부요인 오찬에 이어 청와대에서 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유럽순방성과를 토대로 앞으로 국정운영방향
과 지침을 시달하고 내각의 심기일전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5일 오후 귀국즉시 청와대에서 이총리와
이춘구민자당대표 한승수비서실장으로부터 대통령부재중 있었던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유럽순방결과를 토대로 세계화정책을 보다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국력을 결집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 도착,귀국인사를 통해 "이번 유럽순방은
그동안 이룩한 4각외교의 바탕위에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세계화
차원에서 크게 확장한 커다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순방은 세계 최대규모 단일시장인 유럽연합과
아태지역의 중심국가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간의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북한핵문제와 통일문제에 관해서도 유럽의 우방들은
우리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면서 우리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