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일간 조선수주격차 더욱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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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한일간의 조선수주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조선업계는 올들어 2월말까지 52척 1백63만3천GT(총
t)의 신조선수주실적을 기록,한국의 15척 74만5천GT보다 2배이상 많은 실적
을 나타냈다.
지난1월말까지의 수주실적은 한국이 31만GT로 일본(47만GT)에 근소한 차이
로 뒤졌다.
그러나 2월들어 일본이 32척 1백61만GT를 수주,격차를 크게 벌려놓았다.
조선업계관계자들은 "일본조선업체들이 지난해 조선기자재의 해외조달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회복,수주가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들어 따낸 일감의 70%정도를 미달러화베이스로 수주,엔고가 급속
히 진행된데 따른 채산성악화가 예상돼 한일간의 격차가 다소 축소될 가능성
을 점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
15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조선업계는 올들어 2월말까지 52척 1백63만3천GT(총
t)의 신조선수주실적을 기록,한국의 15척 74만5천GT보다 2배이상 많은 실적
을 나타냈다.
지난1월말까지의 수주실적은 한국이 31만GT로 일본(47만GT)에 근소한 차이
로 뒤졌다.
그러나 2월들어 일본이 32척 1백61만GT를 수주,격차를 크게 벌려놓았다.
조선업계관계자들은 "일본조선업체들이 지난해 조선기자재의 해외조달등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회복,수주가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들어 따낸 일감의 70%정도를 미달러화베이스로 수주,엔고가 급속
히 진행된데 따른 채산성악화가 예상돼 한일간의 격차가 다소 축소될 가능성
을 점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