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14일 빠르면 오는 7월부터 1장의 승차권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철도를 연계해 양국을 여행하는 상품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최근 중국측과 철도와 선박을 연계한 패키지 승차권
발급체제를 공동으로 개발해 운영키로 협의중이다.

양국의 공동승차권 이용구간은 중국의 경우 <>천진~북경~심양구간과 <>천
진~북경~상해~항주구간이다.

국내 구간은 <>서울~부산,서울~경주,서울~동대구등 경부선구간이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