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종덕이 아시안투어 말레이시안오픈에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김종덕은 콸라룸푸르의 템플러파크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선전했으나 합계 4언더파 284타에
머물러 미국의 마이크 커닝등 4명과 함께 15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12언더파 276타의 클레이 디버스(미국)가 차지했고 초반
선두를 달리던 아일랜드의 대런 클라크와 미국의 케빈 원트워드,
스웨덴의 다니엘 초프라등 3명은 277타로 공동 준우승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