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방송위, '딸부잣집'등 3개프로 간접광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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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물의 간접광고에 대한 심의가 강화되고 있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2월16일 방영된 SBS의 "생방송,한밤의
TV연예"에서 모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서 특정의류상표를 노출시킨
사실과 관련,10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사과방송"을 내보내도록 명령했다.
이에앞서 위원회는 특정정유회사의 상호와 상품명을 노출시킨 KBS-2TV의
"딸부잣집"(2월중 방송)에 대해 경고조치했으며,MBC가 2월25일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대해서도 출연가수의 패션쇼장면 방영을
통해 특정속옷상표를 반복적으로 노출시켰다고 경고한바 있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공익성을 저해하는 간접광고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간접광고에 대한 심의를 올해 중점과제로 정했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는 2월16일 방영된 SBS의 "생방송,한밤의
TV연예"에서 모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서 특정의류상표를 노출시킨
사실과 관련,10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사과방송"을 내보내도록 명령했다.
이에앞서 위원회는 특정정유회사의 상호와 상품명을 노출시킨 KBS-2TV의
"딸부잣집"(2월중 방송)에 대해 경고조치했으며,MBC가 2월25일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대해서도 출연가수의 패션쇼장면 방영을
통해 특정속옷상표를 반복적으로 노출시켰다고 경고한바 있다.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공공성.공익성을 저해하는 간접광고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간접광고에 대한 심의를 올해 중점과제로 정했다.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