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건설,민자사업 목표신외항 개발 참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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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0대 민자유치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목포신외항 개발에 금강
그룹 계열의 금강종합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최근 목포신외항 건설에 민자참여키로
하고 해운항만청에 정식으로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목포신외항 개발에 민자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한라건설에 이어 2
개로 늘어났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9월 이미 사업의향서를 제출한바 있다.
금강종합건설은 해항청에 제출한 사업의향서에서 "목포신외항 민자 참여를
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중이며 이에 앞서 의향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목포신외항은 정부가 총1천2백억원의 민자를 유치,올해부터 개발에 들어
가 98년까지 안벽 5백m에 3만t급 선석 2개를 갖춘 다목적 부두로 건설된다.
해항청 관계자는 "목포신외항의 경우 주변에 대불공단등 3~4개의 공단을
끼고 있는데다 입지여건도 좋아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 올것"
이라고 전망했다.
해항청은 목포신외항 민자 유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4월중 기본계획
안을 고시한뒤 희망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빠르면 7월께 참여
업체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
그룹 계열의 금강종합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최근 목포신외항 건설에 민자참여키로
하고 해운항만청에 정식으로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목포신외항 개발에 민자참여의사를 밝힌 기업은 한라건설에 이어 2
개로 늘어났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9월 이미 사업의향서를 제출한바 있다.
금강종합건설은 해항청에 제출한 사업의향서에서 "목포신외항 민자 참여를
위해 사업계획서를 마련중이며 이에 앞서 의향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목포신외항은 정부가 총1천2백억원의 민자를 유치,올해부터 개발에 들어
가 98년까지 안벽 5백m에 3만t급 선석 2개를 갖춘 다목적 부두로 건설된다.
해항청 관계자는 "목포신외항의 경우 주변에 대불공단등 3~4개의 공단을
끼고 있는데다 입지여건도 좋아 더 많은 민간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 올것"
이라고 전망했다.
해항청은 목포신외항 민자 유치 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4월중 기본계획
안을 고시한뒤 희망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빠르면 7월께 참여
업체를 확정지을 계획이다.
< 김상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