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CC(대표 최훈)가 국내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오리엔테이션"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있다.

동래CC는 회원가입을 신청한 사람을 운영위원과 함께 사전에 라운드를
하도록 해 룰 매너 에티켓등을 파악하고 로컬룰 예약방법등을 숙지시킨
다음 운영위원의 보고를 듣고 최종적으로 회원가입여부를 결정한다.

이 골프장 관계자는 "회원의 질을 높이고 가입자들에게 클럽이해도를
높이려는 뜻에서 이 제도를 마련, 금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