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화제] 대한중석 .. 매출/순익 큰폭 증가 "일단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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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 공기업에서 민영화됐던 대한중석의 지난 1년간 성적표가
나왔다.
대한중석을 인수했던 거평그룹의 자체 평가는 일단 "합격점"을 넘었다는
것. 거평그룹이 9일 발표한 "94년도 대한중석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7백4억원으로 지난93년 5백40억원보다 30%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5억원에서 97억2천만원으로 1백80%나 늘었다.
세후 순이익도 70억원에 달해 전년(31억원)보다 1백27% 신장했다.
"덩치"와 "실속"이 모두 커졌다는 얘기다.
거평그룹의 한관계자는 "대한중석의 이같이 "우수한 성적"은 민영화직후
과감한 시설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던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중석은 지난해 노후시설 자동화와 초경합금 공구생산
확대등을 위해 총 1백60억원을 투자했고 라이프 유통을 인수,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또 민영화 이후 21.4%의 임금인상을 단행하고 임원 9명등 간부급
이상 59명의 발탁인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도 성적을 끌어
올렸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중석의 향후 경영목표는 더욱 의욕적이다.
금년중 매출 1천5백억원,경상이익 1백20억원을 달성하고 매년 매출과
이익을 50% 이상씩 높이겠다는 게획이다.
이를 위해 선반 드릴등에 쓰이는 초경구공구를 주로 생산하는 기존의
대구공장 이외에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세라믹 사업의 다각적인
확대와 유휴토지를 이용한 주택사업도 본격 시작키로 했다.
설비 자동화 투자등에 올해 3백20억원을 투입하고 중국 합작사업및
미국 일본등 해외지사망을 확대한다는 세계화 전략도 구체화했다.
무리한 기업인수등으로 부도사태를 빚었던 덕산그룹을 의식해서인지
거평그룹 관계자는 "중견그룹이 공격적으로 기업인수에 나서는 것을
모두 똑같이 보아선 안된다"며 "얼마나 장래성 있는 기업을 매수하는가와
인수한 기업을 어떻게 경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나왔다.
대한중석을 인수했던 거평그룹의 자체 평가는 일단 "합격점"을 넘었다는
것. 거평그룹이 9일 발표한 "94년도 대한중석 경영실적"에 따르면
작년 한해동안 매출액은 7백4억원으로 지난93년 5백40억원보다 30%
증가했다.
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35억원에서 97억2천만원으로 1백80%나 늘었다.
세후 순이익도 70억원에 달해 전년(31억원)보다 1백27% 신장했다.
"덩치"와 "실속"이 모두 커졌다는 얘기다.
거평그룹의 한관계자는 "대한중석의 이같이 "우수한 성적"은 민영화직후
과감한 시설투자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던게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중석은 지난해 노후시설 자동화와 초경합금 공구생산
확대등을 위해 총 1백60억원을 투자했고 라이프 유통을 인수,유통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또 민영화 이후 21.4%의 임금인상을 단행하고 임원 9명등 간부급
이상 59명의 발탁인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도 성적을 끌어
올렸던 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중석의 향후 경영목표는 더욱 의욕적이다.
금년중 매출 1천5백억원,경상이익 1백20억원을 달성하고 매년 매출과
이익을 50% 이상씩 높이겠다는 게획이다.
이를 위해 선반 드릴등에 쓰이는 초경구공구를 주로 생산하는 기존의
대구공장 이외에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세라믹 사업의 다각적인
확대와 유휴토지를 이용한 주택사업도 본격 시작키로 했다.
설비 자동화 투자등에 올해 3백20억원을 투입하고 중국 합작사업및
미국 일본등 해외지사망을 확대한다는 세계화 전략도 구체화했다.
무리한 기업인수등으로 부도사태를 빚었던 덕산그룹을 의식해서인지
거평그룹 관계자는 "중견그룹이 공격적으로 기업인수에 나서는 것을
모두 똑같이 보아선 안된다"며 "얼마나 장래성 있는 기업을 매수하는가와
인수한 기업을 어떻게 경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병석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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