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테이프당 녹화시간을 최대 3배까지 늘릴 수 있는 "하이비디오"를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3배속 전용헤드를 채용,2시간용 테이프를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총 8개의 헤드를 갖고 있어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의 테이프 되감기 속도가 2분으로 고속감기가 가능하고 예
약시간체크및 에러설명등 자기진단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덧
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