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최대 0.1% 상승 "부담"..경제성장/물가엔 어떤영향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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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에 대한 일본 엔화의 강세는 한국의 성장엔 긍정적 영향을 미치
나 물가엔 부담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엔고에 따른 영향은 분석기관에 따라 다르나 엔화가 10% 절상될 경우 성장
률은 0.5%가량 높아지나 물가는 최대 0.1%나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은 엔화가 10% 절상되면 경제성장률은 0.5% 높
아지고 물가는 1년간 0.1% 상승한뒤 2년째엔 0.5%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
다.
대우와 삼성등 민간경제연구소도 경제성장효과가 0.54~0.5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엔고의 경제성장효과에 대해선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는 셈이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기관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한은과 KDI는 엔화가 10% 절상될 경우 물가는 1년간 0.1% 오르고 2년차엔
0.5%나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엔화가 1% 절상되면 물가상승영향은 0.0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우경제연구소는 10% 절상될 경우 2년간 물가상승률은 0.02~0.06%에
그칠 것으로 봤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
나 물가엔 부담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엔고에 따른 영향은 분석기관에 따라 다르나 엔화가 10% 절상될 경우 성장
률은 0.5%가량 높아지나 물가는 최대 0.1%나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은 엔화가 10% 절상되면 경제성장률은 0.5% 높
아지고 물가는 1년간 0.1% 상승한뒤 2년째엔 0.5%로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
다.
대우와 삼성등 민간경제연구소도 경제성장효과가 0.54~0.5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엔고의 경제성장효과에 대해선 대체로 의견이 일치하는 셈이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기관별로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한은과 KDI는 엔화가 10% 절상될 경우 물가는 1년간 0.1% 오르고 2년차엔
0.5%나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도 엔화가 1% 절상되면 물가상승영향은 0.01%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대우경제연구소는 10% 절상될 경우 2년간 물가상승률은 0.02~0.06%에
그칠 것으로 봤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