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종목 급증 전월비 84%나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면서 5천원에서
1만원까지의 저가종목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신증권은 관리종목및 우선주를 제외한 6백56개종목을 대상으로
가격변동을 조사한 결과,5천원에서 1만원사이의 종목은 지난달 9일
38개에서 3일(종가기준)70개로 84.2 1%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1만원에서 1만5천원사이의 종목은 1백23개에서 1백67개로 35.7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만원대와 1만5천원에서 2만원대의 종목이 각각 18개(40%),29개
(21.48%)감소했다.

또 2월9일에는 한개도 없었던 5만원미만의 주식이 지난3일까지 4개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 박재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