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기업인] 주종식 <삼영화학 사장>..포장재 필름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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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종합메이커인 삼영화학의 주종식사장(60)은 부지런히 뛰어다니는
영업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지난78년 영업책임자로 있으면서 전매청을 비롯 전국의 연초제조창을 두루
돌면서 셸로판포장재를 당시 개발됐던 OPP(이축연신)필름으로 대체시켰던
"국내 포장업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94년3월 대표이사로 취임하자마자 거래처를 늘려나가고 기술인력의
확보등으로 품질향상을 꾀해 지난해매출액을 전년대비 1백50억원 늘어난
8백50억원으로 올려놓으면서 40억원의 적자를 13억6천만원의 흑자로
바꿔놓았다.
"우리나라 포장재분야가 가까운 일본에 비해 10년이상 뒤떨어져있다"고
진단하는 주사장은 이를 극복하려면 부단한 기술개발로 품질향상과
첨단제품을 만들어내는 일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 회사는 3백20억원을 투입,PE랩생산에 신규참여하는 한편 OPP,캐파시타
필름, PVC랩등의 설비를 대폭 증설,올해매출액목표를 지난해보다 3백억원
늘어난 1천1백50억원으로 잡고있다.
주사장은 부산대법대출신으로 지난76년부터 이 회사에 근무해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
영업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지난78년 영업책임자로 있으면서 전매청을 비롯 전국의 연초제조창을 두루
돌면서 셸로판포장재를 당시 개발됐던 OPP(이축연신)필름으로 대체시켰던
"국내 포장업계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94년3월 대표이사로 취임하자마자 거래처를 늘려나가고 기술인력의
확보등으로 품질향상을 꾀해 지난해매출액을 전년대비 1백50억원 늘어난
8백50억원으로 올려놓으면서 40억원의 적자를 13억6천만원의 흑자로
바꿔놓았다.
"우리나라 포장재분야가 가까운 일본에 비해 10년이상 뒤떨어져있다"고
진단하는 주사장은 이를 극복하려면 부단한 기술개발로 품질향상과
첨단제품을 만들어내는 일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이 회사는 3백20억원을 투입,PE랩생산에 신규참여하는 한편 OPP,캐파시타
필름, PVC랩등의 설비를 대폭 증설,올해매출액목표를 지난해보다 3백억원
늘어난 1천1백50억원으로 잡고있다.
주사장은 부산대법대출신으로 지난76년부터 이 회사에 근무해왔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