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 2.4분기중 주식연계 해외증권발행 한도를 6억달러 배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등 2.4분기중 해외증권 발행을 신청한
19개사는 모두 해외증권을 발행할수 있게 됐다.

2일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기업이 신청한 해외증권물량이 실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다 올해 연간 해외증권발행한도가 20
억달러로 여유가 있어 2.4분기중 한도를 6억달러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같은 방침을 이번주중 확정,증권업협회에 통보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 홍찬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