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속으로의 여행"(Q채널 채널25 오후1시30분) =

아메리카 대륙의 역사는 대평원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산재해 있고 그 주역은
인디언들이었다.

인디언들은 평원에 정착함으로써 문화를 이어나갔고 그들만의 역사를
이끌어 나갔다.

역사의 시발점이라고 할수 있는 마야와 아즈텍 그리고 톨테치는 살아
있는 증거라고 할수있다.

<> "깊고 푸른밤"(캐치원 채널31 오후2시) =

이민생활의 사실적인 묘사 세련된 영상으로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작품이다.

불법으로 이민을 간 남자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재미교포 이혼녀와
계약결혼을 한다.

계약기간이 끝날즈음 여인은 사랑을 호소하지만 고국의 처자를 불러
들일 꿈에 부푼 남자는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여자는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을 비관해 남자를 살해하고 자신
마저 자살을 한다.

<> "그여자 그남자"(DCN 채널 22오후 10시) =

월드스타 강수연과 영화계의 신사 이경영이 주연한 코믹터치 애정
영화로 93년 좋은 영화로 선정된 바있다.

같은 오피스텔에 사는 두사람은 사랑이나 결혼보다는 독신의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그들 내부에 숨겨졌던 독신의
고독과 외로움을 폭발시키듯 근사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