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지등 9개지역을 국민관광지 개발예정지로 지정해줄것을 건설교통부에
신청키로 했다.
전남도는 2일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에 따라 진도 사천,완도 청해진,순천
우산,장흥 보림사,보성 용암,강진 도요지,여천 방죽포,영광 불갑사,고흥
남열지역등 9개지역에 대한 국민관광지 지정을 정부측에 건의키로 하고 자
체사업안을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총사업비 1천1백29억원(공공 3백91억원,민자
7백38억원)을 투입,9개지역 80여만평(2백61만 )을 개발키로 했다.
이들 국민관광지 예정지구중 6만여평(20만)이 넘는 지역은 진도 사천(25만)
완도 청해진(95만 ) 순천 우산(26만 ) 장흥 보림사(23만) 보성 용암(22만 )
영광 불갑사(27만 ) 고흥 남열(20만 )등 7개지구다.
도는 특히 완도 청해진에는 환태평양을 바라볼수 있는 전망타워를 건립하고
마리나센터를 세워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고 강진 도요지엔 종합도예관 청자학
술관 국민숙사 종합상가등을 짓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미 담양호 율포해수욕장 고흥 성두도개발 해남땅끝마을등
16개지구를 국민관광지로 지정하고 개발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