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과 불화설은 오해..그룹비서실임원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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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과의 불화설이 증폭되고 있는데
<>홍보팀장 배동만상무=제일제당은 그룹의 모태기업이어서 장손에게
양도했다.
이회장은 제일제당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경영지원을
하려했을 뿐이다.
>>>그런데 왜 불화설이 나왔는가
<>배전무=제일제당 일부임원의 오해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 93년6월 삼성은 이재현상무와 제일제당 부산공장이 그룹의
메카(삼성그룹 최초의 제조공장)인 만큼 기념비적인 사업을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었다.
>>>제일제당측은 삼성생명의 주식을 가능한한 높게 받으려 하는데.
<>재무팀장 유석렬상무=제당측은 삼성생명의 주가를 삼성화재의 주가
20만원과 단순비교해 그보다 더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생보는 손보와 달라 계약자가 우선이다.
또 화재는 순자산이 자본금의 20배지만 생명은 4.2배에 불과하다.
공개를 하면 30%는 소액주주들로 공모해야한다.
따라서 고주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세법상으로 93년말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주가를 계산해보면 5만5천-5만6천원
정도이다.
>>>그이상은 줄수 없다는 것인가.
<>유상무=양측이 신뢰할수 있는 공인회계사를 통해 적정가격을 산출하겠다.
일부 오차가 있겠으나 대체로 그선에서 주가가 나올 것으로 본다.
>>>제일제당측은 앞으로 삼성측의 경영간섭이 없기를 바라고 있는데.
<>실장보좌역 김순택부사장=경영간섭을 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만 요청이 있다면 지원할 태세는 갖추고 있다.
부산 공장부지와 삼성생명주식을 삼성에게 넘기기 싫으면 제3자에게 팔아도
좋다는 의사를 지난1월 제일제당측에 전달했다.
>>>한남동 땅을 임원명의로 매입한 경위는
<>신경영추진팀장 이승한전무=한남동에 복합문화단지를 만들자는 구상은
87년부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법에는 땅매입 1년 이내에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난점을 피하고자 88년부터 임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매입자금은 임원 본인의 자금이며 그룹의 공익재단이 적정가에 부지를 다시
매입할 예정이다.
>>>차액을 노린 투기 혹은 특정인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그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며 풍치지구여서 투기의 대상이 못된다.
절대로 특정인을 위한 시설로 만들지는 않겠다.
1천5백억원을 들여 99년까지는 완공하겠다.
>>>신인사제도에 따르면 국졸도 입사가 가능한가
<>실장보좌역 이희준부사장 =능력만 있다면 가능하다.
학력이 없으면 기회도 없는 지금의 선발제도를 고쳐 누구에게나 가능성을
제공한다는것이 신인사제도의 도입취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
<>홍보팀장 배동만상무=제일제당은 그룹의 모태기업이어서 장손에게
양도했다.
이회장은 제일제당이 독립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경영지원을
하려했을 뿐이다.
>>>그런데 왜 불화설이 나왔는가
<>배전무=제일제당 일부임원의 오해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 93년6월 삼성은 이재현상무와 제일제당 부산공장이 그룹의
메카(삼성그룹 최초의 제조공장)인 만큼 기념비적인 사업을 해야 한다는데
합의했었다.
>>>제일제당측은 삼성생명의 주식을 가능한한 높게 받으려 하는데.
<>재무팀장 유석렬상무=제당측은 삼성생명의 주가를 삼성화재의 주가
20만원과 단순비교해 그보다 더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생보는 손보와 달라 계약자가 우선이다.
또 화재는 순자산이 자본금의 20배지만 생명은 4.2배에 불과하다.
공개를 하면 30%는 소액주주들로 공모해야한다.
따라서 고주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세법상으로 93년말 기준으로 삼성생명의 주가를 계산해보면 5만5천-5만6천원
정도이다.
>>>그이상은 줄수 없다는 것인가.
<>유상무=양측이 신뢰할수 있는 공인회계사를 통해 적정가격을 산출하겠다.
일부 오차가 있겠으나 대체로 그선에서 주가가 나올 것으로 본다.
>>>제일제당측은 앞으로 삼성측의 경영간섭이 없기를 바라고 있는데.
<>실장보좌역 김순택부사장=경영간섭을 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만 요청이 있다면 지원할 태세는 갖추고 있다.
부산 공장부지와 삼성생명주식을 삼성에게 넘기기 싫으면 제3자에게 팔아도
좋다는 의사를 지난1월 제일제당측에 전달했다.
>>>한남동 땅을 임원명의로 매입한 경위는
<>신경영추진팀장 이승한전무=한남동에 복합문화단지를 만들자는 구상은
87년부터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법에는 땅매입 1년 이내에 개발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난점을 피하고자 88년부터 임원들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매입자금은 임원 본인의 자금이며 그룹의 공익재단이 적정가에 부지를 다시
매입할 예정이다.
>>>차액을 노린 투기 혹은 특정인을 위한 시설이라는 의혹이 있는데
<>그지역은 전용주거지역이며 풍치지구여서 투기의 대상이 못된다.
절대로 특정인을 위한 시설로 만들지는 않겠다.
1천5백억원을 들여 99년까지는 완공하겠다.
>>>신인사제도에 따르면 국졸도 입사가 가능한가
<>실장보좌역 이희준부사장 =능력만 있다면 가능하다.
학력이 없으면 기회도 없는 지금의 선발제도를 고쳐 누구에게나 가능성을
제공한다는것이 신인사제도의 도입취지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