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가 여전히 취약한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수익률이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5.45%를 기록했다.

60억원규모가 발행된 기타보증채는 투신등에 소화됐으며 5백50억원이
발행된 한전채중 3백90억원어치가 연 15.55~15.60%로 거래됐다.

1일물 콜금리도 상승추세를 보여 전날보다 1.0 0%포인트 오른 17.00%를
보였다.

연말자금수요로 안정세로 돌아섰던 단기자금시장 역시 불안한 모습이었다.

채권전문가들은 월말자금이 은행권에 되돌아오면 전반적인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이익원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