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출구조 중화학제품 위주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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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역의 수출구조가 중화학제품 위주로 탈바꿈하고 있
다.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가 28일 밝힌 "부산지역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60억6천만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신발수출은 13억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8.6%가 감소하는등
경공업제품수출이 33억5천만달러로 6.1% 줄어든 반면 중화학제품수출은 기계
류(30.9%) 전자전기(32.7%)등의 수출호조로 전년대비 8.1% 늘어난 22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협부산지부는 지역 주력상품인 신발수출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공업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기계 전자전기등 중화학제품의 호조로 수출이 증가
하는등 수출구조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수출현황은 일본 홍콩 중국등 3개국 수출비중이 전체의 36.9%(22억
3천만달러)를 차지하는등 대아시아수출이 53.5%(32억4천만달러)로 동북아경
제권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EU(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독립국가연합
등 동구권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
다.
한국무역협회부산지부가 28일 밝힌 "부산지역 수출입현황"에 따르면 지난
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대비 0.9% 증가한 60억6천만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신발수출은 13억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8.6%가 감소하는등
경공업제품수출이 33억5천만달러로 6.1% 줄어든 반면 중화학제품수출은 기계
류(30.9%) 전자전기(32.7%)등의 수출호조로 전년대비 8.1% 늘어난 22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협부산지부는 지역 주력상품인 신발수출의 지속적인 감소로 경공업제품
수출이 감소하고 있으나 기계 전자전기등 중화학제품의 호조로 수출이 증가
하는등 수출구조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수출현황은 일본 홍콩 중국등 3개국 수출비중이 전체의 36.9%(22억
3천만달러)를 차지하는등 대아시아수출이 53.5%(32억4천만달러)로 동북아경
제권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EU(유럽연합)지역에 대한 수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독립국가연합
등 동구권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