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풍금속 =알루미늄의 원자재를 반입,용해과정을 거쳐 압출생산까지
일관공정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주로 건축창호용 새시를 생산,전국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시계등 생활용품과,공업용품에 들어가는 알루미늄 새시도 주문생산 하고있다.

이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은 새시의 품질을 좌우하는 색상과 허용공차
부분에서 엄격한 공정관리와 최신압출기의 사용으로 국내유명 새시제조업체와
비교해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경풍금속은 갈수록 고급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창호용새시의
실내쪽은원목으로 마감처리해 훨씬 안락한 느낌을 주는 "파인"상호의
신제품을 곧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비철금속부분에서 생산제품을 다양화,소량다품종 생산체제를
갖춰나갈 예정이다.

<> 나의마을 =새로운 여행문화의 정착을 내걸고 관광전문 회사로 설립됐다.

본사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으로 자본금은 1억원이다.

대표이사사장은 탁문호씨가 맡고있다.

이회사는 관광자료개발및 출판과 여행알선 업무를 주로 담당할 계획이다.

오는 3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설 예정이며 전체직원은 20명선이다.

나의마을의 주요 사업아이템은 국내에 산재한 다양한 관광명소등 관광관련
정보를 자료화하여 관광안내서를 만들어 상품화시키는 일이다.

이와함께 관광지개발과 숙박업소 건설등도 장기적인 사업아이템으로 잡고
있다.

탁문호사장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관광사업이 먹고 마시는 일에 그쳐온 감이
많다고 지적하고 건전하고 의미있는 관광문화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크로스티이씨 =컴퓨터등 산업용 기계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사세확장에
힘입어 88년 개인기업으로 출발한이후 7년만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본사를 두고있다.

대표이사사장은권용주씨가 맡고있으며 전체직원이 11명이다.

이회사는 매출증대를위해 법인설립과함께 각종 산업용기계의 수출입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징수기시장에도 새로 참여키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