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삼성, 현지화/대형화/복합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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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오는2001년 매출 2천억달러로 세계10위권 기업으로 진입한다는
세계화 비전및 목표를 확정했다.
삼성그룹은 22,23일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건희회장 주재로
세계화및 자동차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통해 21세기
세계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기업으로 올라설 것을 다짐했다.
2001년 총매출 2천억달러 가운데 6백억달러는 해외현지매출로 책정했다.
해외에는 5개 지역본사,3개 지역시장 총괄을 운영하고 10개 복합화
생산기지와 20개 독립생산기지,50개 중.소형 현지시장용 생산기지를 구축키로
했다.
해외거점은 현재 65개국 3백10개에서 2001년 80개국 5백개로 늘리며 인력도
주재원 2천명을 포함 모두 7만명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업별로 세계 1위의 제품을 10개이상 확보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체제를 갖추기 위해 세계적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사별 국가별 제품별로 세웠던 전략을 소그룹별 지역별
사업별 전략으로 전환키로 했다.
투자방향역시 우회수출이나 인건비절감의 차원이 아니라 현지정착과
대형화 복합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단기수익보다는 해외자본 축적을 우선하기로 경영방침을 정했다.
이회장은 "산업의 특성이나 시장규모 측면에서 전자와 자동차가 21세기
한국경제를 책임져야할 양대산맥"이라며 "삼성이 자동차산업에 참여함으로서
소비자의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21세기기획단 이필곤회장 홍종만대표 임경춘일본지역
본사부회장 김광호삼성전자부회장 이형도삼성전기대표등 관계사 일부 회장단
및 사장단과 현명관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임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
세계화 비전및 목표를 확정했다.
삼성그룹은 22,23일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건희회장 주재로
세계화및 자동차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목표달성을 통해 21세기
세계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기업으로 올라설 것을 다짐했다.
2001년 총매출 2천억달러 가운데 6백억달러는 해외현지매출로 책정했다.
해외에는 5개 지역본사,3개 지역시장 총괄을 운영하고 10개 복합화
생산기지와 20개 독립생산기지,50개 중.소형 현지시장용 생산기지를 구축키로
했다.
해외거점은 현재 65개국 3백10개에서 2001년 80개국 5백개로 늘리며 인력도
주재원 2천명을 포함 모두 7만명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사업별로 세계 1위의 제품을 10개이상 확보키로 했다.
글로벌 경영체제를 갖추기 위해 세계적 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사별 국가별 제품별로 세웠던 전략을 소그룹별 지역별
사업별 전략으로 전환키로 했다.
투자방향역시 우회수출이나 인건비절감의 차원이 아니라 현지정착과
대형화 복합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단기수익보다는 해외자본 축적을 우선하기로 경영방침을 정했다.
이회장은 "산업의 특성이나 시장규모 측면에서 전자와 자동차가 21세기
한국경제를 책임져야할 양대산맥"이라며 "삼성이 자동차산업에 참여함으로서
소비자의 복지가 크게 향상되고 한국자동차산업 발전에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는 21세기기획단 이필곤회장 홍종만대표 임경춘일본지역
본사부회장 김광호삼성전자부회장 이형도삼성전기대표등 관계사 일부 회장단
및 사장단과 현명관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실 임원등 30여명이 참석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