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광역시는 공공용재산의 관리효율을 위해 보존이
부적합한 국공유지 1만2천8백69평을 용도폐지하고 실점유자에게 매각키
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로 하천 도랑 제방등 공공용 재산가운데 본래의
행정목적이 상실된 국공유지를 용도폐지하고 현재의 점유자에게 매각키
로 했다.

시는 오는 3월말까지 현지 실태조사를 거쳐 상반기중에 용도폐지절차를
마치고 하반기에 국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거쳐 매각절차를 이행할 계
획이다.

시가 밝힌 용도폐지대상 재산상황을 보면 도로미필지 2천34평,도랑 1백
30필지 8천3백72평,하천 28필지 2천1백9평,제방 2필지 45평,기타 9필지
3백18평등 모두 2백30필지 1만2천8백69평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