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최근 한은법개정과 규제완화와 관련, 조만간 결
의안을 발표키로 했다.

연합회는 22일 세종문화회관소강당에서 열린 95년정기총회에서 폐회직전 권
기호경북지부장(영주한신금고사장)이 대금업법실시반대결의등을 제안하자 이
같이 결정했다.

권지부장은 이날 총회에서 <>대금업법실시절대반대 <>지점설치자유화 <>금
고법시행령상 세부규제사항 완화촉구 <>한은법개정중 감독기관일원화에 대한
찬성등을 결의하자고 제안했다.

연합회는 권지부장의 제안사항을 집행부의 토론을 거쳐 조만간 결의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풍국금고의 은현기사장(50)과 구형우부산부민금고사장(52)을 신
임이사로 선출됐다.

임기가 만료된 4명의 임원중 임봉수이사(61.대구아진금고사장)는 연임됐으
며 김옥연상임감사(63)는 비상근감사로 연임됐다.

총회에서는 94년결산과 95년사업계획및예산이 보고됐으며 연합회연수원건립
추진건은 전날 운영위원회에서 보류키로 해 이날 상정되지 않았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