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시계(대표 현태식)가 새로운 감각의 은팔찌시계 "에코"를 개발,최근 시
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섬세한 디자인과 함께 특수도금처리,일반은팔찌시계가 가진 변색
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한 것이 특징.보석세공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시
계는 밴드의 잠금고리부분이 신주로 되어있어 무르거나 잘 빠지지않는다.

에코순은팔찌시계 등 3가지모델로 나온 이제품의 소비자가격은 6만8천-7만
2천원.서울롯데백화점본점및 각지점,애경백화점,경방필백화점,인천동아시티
에서만 구입할수있으며 통신판매로 이뤄진다.

이 회사의 현태식사장은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백색유행바람에 맞춰 건강에
좋다는 은을 소재로 시계를 개발하게됐다"고 말하고 "5월께 정장용 은시계
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