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해외증시] 뉴욕, 사상최고치/도쿄 2.9% 내려 명암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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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세계증시는 뉴욕시장이 급등,사상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도쿄시장
은 연사흘동안 2.9%가 떨어져 명암이 엇갈린 한주였다.
주초 뉴욕증시는 1월미생산자물가지수가 0.3%증가 소매판매고 0.2%증가
소비자물가지수 0.3%상승 산업생산률 0.4%상승등 각종 산업지수가 예상치
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에따라 다우평균지수가 연4일동안 급상승,사상최고치인 3987.52포인트
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진 금리인상으로 해외자금의 미국내 환류가 가속화되고
미국의 경기활황으로 기업수익이 크게 향상되자 이들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적극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말들어 멕시코금융위기가 재연되고 그 여파가 남미국가들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4천포인트 돌파에는 실패했다.
도쿄증시는 지진에 따른 피해복구기대로 이전까지 강세를 보여왔던 건설주
등에서 매물이 쏟아지면서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
중견건설업체가 과도한 신용거래로 경고를 받으면서 개인투자가들이 앞다
퉈 건설주매도에 나선 것이 주가하락을 촉발시켰다.
또 은행등 기관들이 94회계연도(3월결산)에 대비,이익실현을 위한 차익매
물을 내놓아 지수하락폭을 심화시켰다.
주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홍콩증시는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이 나오면서 주중반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
은 연사흘동안 2.9%가 떨어져 명암이 엇갈린 한주였다.
주초 뉴욕증시는 1월미생산자물가지수가 0.3%증가 소매판매고 0.2%증가
소비자물가지수 0.3%상승 산업생산률 0.4%상승등 각종 산업지수가 예상치
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우려를 누그러뜨렸다.
이에따라 다우평균지수가 연4일동안 급상승,사상최고치인 3987.52포인트
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어진 금리인상으로 해외자금의 미국내 환류가 가속화되고
미국의 경기활황으로 기업수익이 크게 향상되자 이들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적극적인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말들어 멕시코금융위기가 재연되고 그 여파가 남미국가들로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4천포인트 돌파에는 실패했다.
도쿄증시는 지진에 따른 피해복구기대로 이전까지 강세를 보여왔던 건설주
등에서 매물이 쏟아지면서 큰폭의 하락을 보였다.
중견건설업체가 과도한 신용거래로 경고를 받으면서 개인투자가들이 앞다
퉈 건설주매도에 나선 것이 주가하락을 촉발시켰다.
또 은행등 기관들이 94회계연도(3월결산)에 대비,이익실현을 위한 차익매
물을 내놓아 지수하락폭을 심화시켰다.
주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홍콩증시는 미.중 무역회담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이 나오면서 주중반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