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에서부터 인자함이 풍기는 외유내강형 법관. 해박한 법률지식과
직관적인통찰력으로 재판업무처리가 깔끔하고 균형있다는 평.

서울형사지방법원장 시절 무리없이 법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했으며
사법개혁에 따른 서울민.형사지법의통합으로 고법원장에 올랐다.

전형적인 법조인가족으로 고한성수대법관의 장남이자 이회창 전
국무총리의 처남이며 재판연구관인 김홍엽판사는 동서이다.

두 아들도 서울법대를 나와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기도 하다.

취미는 주말여행과 음악감상. 부인 서명희여사(50)사이에 2남 <>41년생
(54) <>고시 15회<>경기고,서울법대<>인천지법부장판사<>광주고법부장판사
<>서울동부지원장<>인천지법원장<>서울형사지법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