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월 중 무역흑자 28억달러 .. 전년비는 절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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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일본의 무역흑자가 28억8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2.3%나
감소했다고 대장성이 15일 발표했다.
그러나 미일통상마찰의 근원인 대미무역흑자는 1월중 31억9천만달러를
기록, 1년전보다 오히려 1억달러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에는 1백29억9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대장성은 1월중 수출이 2백72억4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반면 수입은 2백43억6천만달러로 22.2%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엔화강세로 아시아국가들로부터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한데다 수입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개월간
일본의 전반적인 무역흑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노무라(야촌)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인 이와키 히데히로는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함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난달
발생한 고베(신호)지진 복구사업도 수입을 부추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
감소했다고 대장성이 15일 발표했다.
그러나 미일통상마찰의 근원인 대미무역흑자는 1월중 31억9천만달러를
기록, 1년전보다 오히려 1억달러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 12월에는 1백29억9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대장성은 1월중 수출이 2백72억4천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반면 수입은 2백43억6천만달러로 22.2%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엔화강세로 아시아국가들로부터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한데다 수입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 앞으로 수개월간
일본의 전반적인 무역흑자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노무라(야촌)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인 이와키 히데히로는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함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지난달
발생한 고베(신호)지진 복구사업도 수입을 부추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