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BMW, 한국에 판매법인 설립..외국자동차업체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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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자동차업체 BMW가 외국의 자동차 업체로선 처음으로 한국에 판매
법인을 설립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한국내 판매법인으로 BMW코리아를 설립, 지난달
28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BMW코리아의 초기자본금은 5억원으로 독일BMW가 1백%를 출자했으며 뤼더
파이센 본사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회사는 앞으로 독일 BMW로부터 자동차를 직접 수입, 국내딜러에게 공급
하게 된다.
그동안 BMW승용차는 코오롱상사가 판매는 물론 수입까지 맡아왔다.
코오롱상사는 BMW의 법인설립으로 앞으로 수입권은 BMW코리아에 넘기며
딜러로서의 역할만 하게 된다고 밝혔다.
BMW는 독자판매법인 설립으로 광고를 직접 집행하는등 강력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BMW외에도 GM 크라이슬러등 상당수 업체들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직접진출에 나서고 있는 것은 관세및 취득세인하로 제도적인 장벽이
사라지고 외제차보유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철폐되면서 고가수입차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수입차시장규모는 93년 1천9백75대에서 지난해 3천8백66대로 크게
확대됐다.
올들어서도 취득세인하 영향으로 1월중 고가차종인 벤츠와 BMW만해도
1백60대나 팔리는 호조를 거듭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
법인을 설립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한국내 판매법인으로 BMW코리아를 설립, 지난달
28일 법인설립등기를 마쳤다.
BMW코리아의 초기자본금은 5억원으로 독일BMW가 1백%를 출자했으며 뤼더
파이센 본사이사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회사는 앞으로 독일 BMW로부터 자동차를 직접 수입, 국내딜러에게 공급
하게 된다.
그동안 BMW승용차는 코오롱상사가 판매는 물론 수입까지 맡아왔다.
코오롱상사는 BMW의 법인설립으로 앞으로 수입권은 BMW코리아에 넘기며
딜러로서의 역할만 하게 된다고 밝혔다.
BMW는 독자판매법인 설립으로 광고를 직접 집행하는등 강력한 마케팅전략을
펼칠 것으로 전해졌다.
BMW외에도 GM 크라이슬러등 상당수 업체들도 현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직접진출에 나서고 있는 것은 관세및 취득세인하로 제도적인 장벽이
사라지고 외제차보유자에 대한 세무조사가 철폐되면서 고가수입차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수입차시장규모는 93년 1천9백75대에서 지난해 3천8백66대로 크게
확대됐다.
올들어서도 취득세인하 영향으로 1월중 고가차종인 벤츠와 BMW만해도
1백60대나 팔리는 호조를 거듭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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