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대강 수질 악화...가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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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가뭄에 따라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등 전국 4대강의 수질이 계
속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동강과 영산강의 수질악화는 다른 곳보다 두드러져 원수부족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13일 밝힌 지난 1월중 4대강수계의 수질측정분석결과에 따르면 낙
동강수계 물금의 경우 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 / )은 6.8로 94년1월의
2.6에 비해 2배이상 크게 늘어났다.
구포의 경우도 2.8에서 6.0으로,고령의 경우도 4.2에서 7.0으로 악화됐다.
영산강수계 광주에서는 2.2에서 3.4로 늘었고 나주지역도 5.1에서 6.2로
증가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금강수계에서는 청원이 가장 심해 2.5에서 5.7로 나빠졌고 공주와 부여가
각각 3.0에서 5.6으로,3.0에서 4.8로 심해졌다.
그나마 원수량에서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은 한강수계가 가장 상태가 좋아
의암이 0.8에서 1.3으로 나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수질악화는 계속될 것이 확실시
되며 머지않아 한강수계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
속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낙동강과 영산강의 수질악화는 다른 곳보다 두드러져 원수부족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부가 13일 밝힌 지난 1월중 4대강수계의 수질측정분석결과에 따르면 낙
동강수계 물금의 경우 평균 생물학적산소요구량( / )은 6.8로 94년1월의
2.6에 비해 2배이상 크게 늘어났다.
구포의 경우도 2.8에서 6.0으로,고령의 경우도 4.2에서 7.0으로 악화됐다.
영산강수계 광주에서는 2.2에서 3.4로 늘었고 나주지역도 5.1에서 6.2로
증가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금강수계에서는 청원이 가장 심해 2.5에서 5.7로 나빠졌고 공주와 부여가
각각 3.0에서 5.6으로,3.0에서 4.8로 심해졌다.
그나마 원수량에서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은 한강수계가 가장 상태가 좋아
의암이 0.8에서 1.3으로 나빠진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가뭄이 계속될 경우 수질악화는 계속될 것이 확실시
되며 머지않아 한강수계까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