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시장진출 안경테 품질고급화 시급 광학조합 한국산 안경테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소재및 디자인 개발 도금의 고급화등이
요망되고있다.

9일 광학조합은 인구의 약 75%가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태국시장에
대한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품질및 디자인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AS등을 성실히 수행할수 있는 에어전트선정등이 수반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금속안경테의 경우 플라스틱안경테와 달리 현지의 생산시설이
거의 없는데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있다.

현지의 금속안경테 수입규모는 93년기준 2백50만달러에 불과하나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하는등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중 일제가 중고가위주로 금속안경테시장의 60%를 차지하고있다.

조합관계자는 한국산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는 현재는 극히 낮으나
현지 바이어들이 점차 한국산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