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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연극협회 신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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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가이자 민중극단대표인 정진수씨(50.성균관대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선거에서 치열한 접전끝에 윤호진씨(에이콤 대표)를
    물리치고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공연장대표자회의의 의견을 듣고 협회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해 건전하고
    명랑한 공연질서가 정착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최근의 외설연극 파문을 의식한듯 건전공연질서 정착을 강조한 정이사장
    은 또 무엇보다 협회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회원위에 군림하는 협회가 아닌 회원과 공연을 돕는 단체로 다시 태어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일 동숭동 예총회관내 협회사무실에 첫출근한 그는 우선 서울연극제와
    전국연극제를 축제의 장으로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광복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별도의 기념공연을 기획
    하기보다 극단별로 준비중인 작품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제구실을 못해온
    서울연극제와 전국연극제를 온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잡게해 광복
    반세기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예총탈퇴에 대해서는 "당장 탈퇴하기보다 연극협회를
    포함한 10개 단위협회가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예총을 만들도록 먼저 힘을
    모았으면 합니다.

    또한 결의대회같은 형식을 빌어서라도 권위주의시절 저지른 잘못을 반성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합니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 "현재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극단에게 문호를 대폭 개방, 모든
    연극인이 협회의 울타리 안에서 하나로 뭉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이사장은 서강대와 중앙대대학원을 거쳐 미일리노이대 연극과대학원을
    졸업했다.

    78년부터 민중극단을 이끌며 "꿀맛" "지금 부재중" "아메리카들소"
    "이혼의 조건" "나도 출세할수 있다"등 70여편을 연출 제작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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