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을 20년이상 보좌하면서 김대통령의 "분신"으로 불릴만큼
두터운 신임을 얻고있는 상도동캠프의 핵심 브레인.

논리가 정연하고 분석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며 강한 개혁추진 의지를 들어
"개혁 아이디어맨"으로 불리기도.

서울대문리대 학생회장이던 64년 6.3사태로 구속된 것을 비롯 유신과
5공시절 4차례나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김대통령이 야당총재로 있을때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통일민주당대변인을
거쳐 지난13대에 원내에 진출.

지난 93년말 정무장관에서 물러난후 약8개월간의 공백기간을 거친후 또다시
중책을 맡게됐다.

부인 김열자여사(53)와 2남.

<>전북 익산출신(54) <>서울대사회학과졸 <>민추협기조실장 <>통일민주당
총재특보 <>민자당 총재비서실장 <>정무1장관 <>민자당서울시지부위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