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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영농기술지도시범시스템 개통...정보통신부/농림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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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지에서 화상으로 영농기술을 지도하는 원격영농기술지도시범시스템이
    개통돼 농산물시장개방에 대비한 농업분야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할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와 농림수산부는 9일 오후 안성군 농촌지도소에서 경상현정보통
    신부장관등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개통식을 갖고 본격 가
    동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은 초고속정보통신기반구축사업의 하나로 구축된 것으로 모두 9억
    원을 들여 농촌진흥청 수의과학연구소 원예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등 전문연
    구기관과 경기 안성군,전북 김제시,경남 함안군 농촌지도소를 연결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기능별로 동영상전달시스템과 영농정보시스템,망관리시스템으
    로 구성돼 있으며 동영상전달시스템은 수원의 농진청과 원예연구소 축산기술
    연구소,안양의 가축위생연구소및 각지의 3개 농촌지도소간에 카메라 VTR 스
    크린등동영상전송 재생장치를 설치해 다자간 영상회의와 실시간.쌍방향 영상
    정보처리를 할수 있도록 했다.

    또 영농정보시스템은 농진청에 데이터베이스용 워크스테이션을 설치해 3개
    시험연구기관과 3개 농촌지도소에서 영농정보단말장치(펜티엄급 멀티미디어
    PC)로 정보를 입력 검색할수 있도록 했다.

    망관리시스템은 농촌진흥청에 전체시스템을 종합 제어하는 MCU(다지점접속
    장치)를 설치해 운용성과분석및 통계관리 통신망운용상태 고장진단등을 할수
    있게 했다.

    이에따라 앞으로는 원격지에서도 정밀한 동영상으로 병충해상담 뿐 아니라
    작물및 가축의 선정,재배 사육등에 대한 기술지도,토양 농약 기계화등에 대
    한 상담지도가 가능해졌다.

    또 각종 영농정보에 대한 영상DB를 검색해 영농에 이용할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3월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격영농시범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연구회를 구성해 시범시스템의 운용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부터 초고속정보
    통신망구축사업과 연계해 단계별로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3월중 원격교육을 위한 시스템도 가동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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