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이사장 채재억)은 품질경영과 품질보증에 관한 국제규격인 ISO 품
질인증제도의 관심이 높아짐에따라 10일 여의도 중진공본부에서 "중소기업
ISO인증추진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례발표회에는 구조물용 앵커를 제조하는 삼정스트랜드콘,반도체용
보호막을 생산하는 화인반도체기술,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서흥금속등 3개업
체가 참가한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기업들의 인증획득을 지원하기위해 개별기업에 전문가를
파견,자문하고 ISO관련 세미나도 8회 개최할 계획이다.

업계는 국내 대기업들이 자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외주협력 업체에 인증취득
을 요구하고있고 해외바이어들도 ISO 인증을 요구하고있어 품질인증을 받으
려는 중소기업들이 급증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