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신용금고,차입금및 콜머니 작년말 총 2조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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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신용금고들이 지난해말 금융기관에서 빌린 차입금과 콜머니가 모두
2조원을 넘어섰다.
7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신용금고들의 차입금은
금융차입금(재할인어음포함)과 콜머니를 합해 총2조2백26억원으로 93년말
(1조4천4백12억원)보다 무려 40.3 4%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하반기 수신정체로 몸살을 앓던 신용금고들이 차입
금을 크게 늘려 자금을 조달,대출영업에 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6월에는 1조1천8백30억원이었던 차입금규모가 6개월동안 무려
71.0%가 늘어나 지난해말총수신(24조7천1백40억원)의 10%에 육박했다.
신용금고의 차입금규모는 최근3년간 1조~1조4천억원대를 유지해왔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
2조원을 넘어섰다.
7일 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신용금고들의 차입금은
금융차입금(재할인어음포함)과 콜머니를 합해 총2조2백26억원으로 93년말
(1조4천4백12억원)보다 무려 40.3 4%늘어났다.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하반기 수신정체로 몸살을 앓던 신용금고들이 차입
금을 크게 늘려 자금을 조달,대출영업에 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6월에는 1조1천8백30억원이었던 차입금규모가 6개월동안 무려
71.0%가 늘어나 지난해말총수신(24조7천1백40억원)의 10%에 육박했다.
신용금고의 차입금규모는 최근3년간 1조~1조4천억원대를 유지해왔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