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자동차오디오용 DCC(디지털 콤팩트 카세트)데크를 개발했다고7
일 발표했다.

삼성전기가 8억원을 들여 개발한 DCC데크는 일반 오디오테이프와 디지털콤
팩트 카세트를 함께 사용할수 있는 차세대 오디오 기기이다.

이 회사는 이번에 선보인 제품이 디지털로 음성신호를 녹음하고 재생해 음
질이 선명하다고 설명했다.

또 트랙서치( Track Search )기능을 갖춰 필요한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들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DCC데크의 올해 세계시장규모는 10만대에 불과하나 앞으로 매년 3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