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진출 국내기업 연간 피해 1억불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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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중보복때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이 미국의 대중보복조치가 취해질
경우 당할 피해는 최대로 추산해도 연간 1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
다.
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미국 보복조치 대상품목의 주요한 대중국
투자선은 대만과 홍콩기업이며 한국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보복조치
가 취해질 경우의 피해규모도 작을 것으로 전망됐다.
무공은 대만업계가 중국의 해당품목 대미수출의 50%정도를 대만투자기업이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홍콩정부는 40%를 홍콩투자기업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나머지를 모두 한국투자기업이
수출한다고 해도 그 피해액이 1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발표한 대중 보복관세 부과대상 품목 35개 전체의 수출규모는 10억
8천만달러다.
미국의 대중 보복관세 부과대상 해당품목 가운데 한국기업의 투자가 집중된
것은 신발류 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 가방등 3개품목 정도이며 진출업체는
신발이 10여개,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이 15개,가방이 35개 내외 정도라고
무공은 분석했다.
더욱이 신발류의 한국투자기업이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도 연간 2천만달러에
불과한데다 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및 가방은 한국투자기업들이 대미수출보
다는 대유럽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무공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
경우 당할 피해는 최대로 추산해도 연간 1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
다.
7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미국 보복조치 대상품목의 주요한 대중국
투자선은 대만과 홍콩기업이며 한국기업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보복조치
가 취해질 경우의 피해규모도 작을 것으로 전망됐다.
무공은 대만업계가 중국의 해당품목 대미수출의 50%정도를 대만투자기업이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홍콩정부는 40%를 홍콩투자기업이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전하고 따라서 나머지를 모두 한국투자기업이
수출한다고 해도 그 피해액이 1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발표한 대중 보복관세 부과대상 품목 35개 전체의 수출규모는 10억
8천만달러다.
미국의 대중 보복관세 부과대상 해당품목 가운데 한국기업의 투자가 집중된
것은 신발류 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 가방등 3개품목 정도이며 진출업체는
신발이 10여개,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이 15개,가방이 35개 내외 정도라고
무공은 분석했다.
더욱이 신발류의 한국투자기업이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도 연간 2천만달러에
불과한데다 스테인리스스틸 주방용품및 가방은 한국투자기업들이 대미수출보
다는 대유럽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무공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