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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레슨 하이라이트] (98) 두가지 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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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들은 두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잘치는것 같은데도 못치는 골퍼와 못치는것 같은데도 잘치는 골퍼들이다.

    이는 보기와는 정 반대로 스코어가 나타남을 의미한다.

    스윙도 좋은 것 같고 볼도 쭉쭉 뻗어 나가는데 정작 스코어는 엉망인
    골퍼가 있는가 하면 별로 볼만한 샷이 없는데도 스코어는 괜찮은 골퍼들이
    있다.

    여기에는 두가지의 분석이 가능하다.

    하나는 "실수의 정도" 차이이고 또 하나는 쇼트게임의 차이이다.

    "멋진 장타"를 치는 골퍼라도 OB가 나거나 볼이 해저드에 빠지는 결정적
    미스샷이 잦으면 스코어가 망가지게 마련.

    반면 화려하지 않은 샷이라도 크게 휘지만 않으면 보기이상으로 스코어가
    나빠지지는 않는 법이다.

    이밖에 그린 근처에서 얼마만큼 정교한 쇼트게임을 하느냐도 "샷의
    화려함"과는 관계없이 스코어를 좌우한다.

    "골프의 일관성"이란 바로 이같은 요소에 달려 있는 셈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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