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은 5일 올해의 매출목표를 1조9천5백39억원으로,순이익 규모를
1천2백11억원으로 잡았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해외발전영업과 건설사업등의 사업분야별 책임경영
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97년으로 다가온 기업민영화추진및 발전설비 일원화조치의 영향을 최
소화할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중은 북한의 경수로건설에 참여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사
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등의 해외시장에 플랜트설비를 적극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한중은 올해 중점과제로 내연발전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생산의 질
적향상을 위해 연말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2001인증을 따고 제품생산기간
의 단축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