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3월부터 신용협동조합 설립자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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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재정경제원장이 갖고 있는 신용협동조합 설립인가권을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오는3월부터 신협설립이 사실상 자유화되게 된다.
3일 재경원은 지역밀착적인 상호금융을 활성화해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도록 금융규제를 완화,신협설립에 대한 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를위해 이달중 관계규정을 고쳐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이나 직장등이 신협을 설립하려면 신협중앙회에 설립신청을
낸뒤 신협중앙회의 실태조사를 거쳐 재경원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나
앞으로는 신협중앙회에서 인가까지 마칠수 있어 설립이 자유롭게 된다.
한편 재경원은 국민투자신탁 비씨카드 전주약사회등 35개 신협설립을
이날 인가했다.
이에따라 신협수는 1천6백20개에서 1천6백55개로 늘어났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이에따라 빠르면 오는3월부터 신협설립이 사실상 자유화되게 된다.
3일 재경원은 지역밀착적인 상호금융을 활성화해 서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도록 금융규제를 완화,신협설립에 대한 절차를 이같이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를위해 이달중 관계규정을 고쳐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이나 직장등이 신협을 설립하려면 신협중앙회에 설립신청을
낸뒤 신협중앙회의 실태조사를 거쳐 재경원장관의 인가를 받아야 하나
앞으로는 신협중앙회에서 인가까지 마칠수 있어 설립이 자유롭게 된다.
한편 재경원은 국민투자신탁 비씨카드 전주약사회등 35개 신협설립을
이날 인가했다.
이에따라 신협수는 1천6백20개에서 1천6백55개로 늘어났다.
<홍찬선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