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속제 양식기 수출실적이 미국과 일본지역의 호조로 전년보다 증가
했다.

3일 양식기공업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양식기 수출실적은 4억3천
만달러로 협회가 당초 목표로한 4억1천만원보다 5% 가량 초과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는 지난해 최대 시장인 EU지역 수출은 부진한 양상을 보인 반면 미국과
일본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및 엔고현상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양식기협회는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천만달러가 늘어난 4억4천만
달러로 예상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4일자).